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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시나라

4월의 꿈

최성호 2017.03.30 16:33 조회 수 : 578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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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의 꿈 / 이채

 

 

이제 언 것은 없습니다

흐를 것은 흐르고

필 것은 피어나고

살아 있는 모두가

아름다운 빛이 되어

꿈을 꾸는 4월이 왔습니다

 

 

말보다 강한 약속

정직한 계절의 저 꽃들

그리고 무성한 풀과 나무들

어두운 흙속에 자신을 던졌어도

씨앗은 다시 생명으로 깨어났습니다

 

 

하늘이 내려오고 구름이 떠 있는

맑은 샘터에서

목이 마른 사람은 물을 마시고

가슴이 마른 사람은 가슴을 적시어

 

 

누구나 싱그런 4월이 되었으면 ..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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