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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시나라

사랑한다는 말 한마디

최성호 2009.02.03 08:53 조회 수 : 5597

사랑한다는 말 한마디


- 양성우 -


가슴속에서 우러나는 곱고 따뜻한 말 한마디는

누구에게나 힘이 되고 신명이 된다.

보아라, 사랑한다는 말 한다디가 사람을

어떻게 움직이는가를.

눈앞이 캄캄한 눈보라 속에서도

잔잔한 속삭임으로 마음을 붙드는 이가 있다면

아무도 길 위에 쓰러지지 않는다.

오직 생각만으로는 모래알 하나도 굴릴 수 없지만,

부드럽고 진실한 말 한마디는

남의 영혼까지도 크게 흔든다.

대개의 말들은 그 즉시 허공으로 사라져도

어떤 것은 땅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는 것이니,

몸 안의 불 같은 열정을 숨기지 말고 말하라.

참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다디가 인생을 바꾸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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